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남원시 최종선정

◆ 2년간 국비 4억 확보, 도보 관광객 중심의 안내체계 구축

◆ 2018~2020년 완주에 이어, 전북 남원까지 연이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2018년 완주군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남원시가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원시는 이로써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시비 4억)을 들여 올해부터 2년간 관광거점별 안내표지판,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단계 관광안내체계 구축 구간으로 남원역 등 대중교통 시설에서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남원 도심 관광지역을 아우른다.

 

이어, 2단계는 지리산 둘레길(1~3코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등 남원 생태관광지역으로, 향후 지리산을 중심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지리산권 전체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지역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의 관광편의 증대는 물론 모노레일, 집라인 등 타 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여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남원시가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은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에게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관광 안내체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서울특별시, 제주도 제외)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서류와 PT, 현장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남원시와 인천광역시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