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 선도기업N사-상해 초다오공잉리앤커지 수출계약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 성사

▶ 청포도, 복숭아, 사과 등 음료제품, 초도물량 80만불(9억원) 규모 계약

▶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N사 - 중국 바이어간 수출 상담회 4회 추진

▶ 중국사무소-바이어간 전북제품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성과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올 들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에 따르면 6월 21일, 익산 식품클러스터 내에 공장을 운영 중인 「N사」와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初岛(上海)供应链科技有限公司)」간 ‘중국판매 및 물품공급’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80만불(약9억원) 규모의 청포도, 복숭아, 사과 등 N사 음료제품의 중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이는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와 중국사무소의 적극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중국사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선도기업 중 하나인 N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차례나 상담회를 진행할 만큼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1일에는 이번 계약 당사자인 ‘상하이 초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 현용군(玄勇军) 대표가 설립한 상품판매 플랫폼인 ‘지우싱(九星)’과 「전라북도 상품 홍보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우싱(九星)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업체로 기업에 국제물류, 중국 국내 창고보관, 택배물류, 유통망, 공급망 금융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사무소는 지난 4월, (주)강산명주와 중국 유통회사인 ‘상하이준성국제무역유한공사’간 뽕주와 복분자주 수출․수입 계약을 체결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계약 성사도 이어져 코로나19 상황에서 큰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이지형 중국사무소장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현용군 대표는 1999년부터 한국 상품을 유통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상하이 쟈딩구(嘉定区)에 한국전용상품관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 대표는 한국전용상품관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및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전북상품의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 송주섭 기업지원과장은 “해외수출 기업의 경우 차질없이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꼼꼼히 챙겨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