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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 융자금 102억 원 지원

▶축산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운영 융자금 업체당 최대 30억 원 지원

▶(주)사조원, ㈜참프레,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온누리 등 5개 업체

▶안정적 가축사육에 따른 농가소득 및 생산성 향상 기대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1년 축산계열화사업* 우수인센티브자금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 융자금 10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 축산계열화사업: 축산계열화사업자가 계약사육농가에게 가축, 사료 등 사육자재 등을 공급하여 가축을 사육하게 하고, 사육된 가축 또는 그 가축으로부터 생산된 축산물을 계약사육농가로부터 다시 출하받는 제도

축산계열화사업 우수인센티브자금 지원사업은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열화 사업을 등록한 닭·오리·염소 계열화 사업자에 대해 경영 운영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전국 15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30억 원을 연리 0~1%로 지원하며, 올해는 전국 7개 업체가 선정됐다. 도내에는 ▲(주)사조원 24억 원, ▲(주)참프레 24억 원, ▲(주)하림 25억 원, ▲(주)동우팜투테이블 25억 원, ▲(주)온누리 4억 원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는다.

해당 자금은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비, 사육비, 사육자재비, 가축 또는 축산물 생산 장려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업체들은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농가소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가금류의 경우 계열화율이 98%에 달하는 만큼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간 공정한 거래 및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전략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특히,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침체된 가금산업 활성화로 농가와 계열화업체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열화사업 대상은 사업실적, 계약농가협의회 운영현황, 방역실태 평가결과, 표준계약서 사용여부 등을 포함한 계열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신청하면 농식품부에서 자격요건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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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7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1월에 공모한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은 일반국민 또는 관련 종사자 등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 기반으로 재난안전 불안요소를 해결하는 국민 체감형 기술개발사업이다. 공모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차량 및 보행자 상호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대형차량 주변의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감지하여 교차로 및 이면도로에서 발생 가능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에이치브레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협약을 통해 공동 대응했다. 2024년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대형차량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변 전방위(360도)의 보행자 식별이 가능하도록 주·야간 보행자 감지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감지정보 및 안전정보를 분석하고 표출하는 장치를 개발해 차량에 장착하는 실증을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제도는 강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