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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무진장축협 편법 정관개정 철회하라"

- 16일 군청 광장에서 무진장축협 진안조합원 집회 -

 


 

무진장축협 진안조합원들이 16일 군청 광장에서 무진장축협의 편법 정관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법적 근거 없는 부적절한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무진장축협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며 조합원 60여명은 릴레이 집회를 가졌다.

진안군 대의원회 회장 구시완 씨는 “진안무주축협은 지난 2010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장수축협을 흡수해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시켜놓았다”며 “당시 장수축협 부실경영의 최고책임자였던 송제근 조합장은 합병계약을 파기하고 조합 분열을 조장하는 정관개정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무진장축협은 2001년 진안축협과 무주축협이 합병하고 2008년 장수축협을 흡수합병하면서 대의원수를 따로 정해 농림부(현 농식품부)로부터 정관의 특별인가를 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며 “합병 당시 계약서의 유효성을 현재까지 인정한다는 농식품부의 유권해석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밀실야합식으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월 27일 대의원회의에 대의원 수를 조정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가 부결되었는데도 코로나 19를 핑계로 서면결의라는 ‘꼼수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축산농가와 진안군민들을 무시한 채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거치지 않는 서면결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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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정관변경내역

무진장축협 지역별 대의원 수 조정 관련

(현행 75명) 진안35 무주15 장수25 → (조정 50명) 진안16 무주10 장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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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