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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성교육

- 다양한 매체활용 놀이중심 진행

 

 

 

 

진안군이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 이중심의 성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은하)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보듬센터에서 매주 ‘몸 성장, 마음 성장’이란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5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 표현을 익혀 책임감 있는 성숙한 성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허은하 센터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회기 학생들의 무기명 쪽지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인형과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이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제일고 최현수 학생은 “성교육 시간이 진지하면서도 재밌어서 좋고, 심한 장난을 한 친구에게 나도 모르게 미안하다고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적절한 성행동과 사회화를 가르치는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지역 장애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며,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화모니터링 평가에서 전국 공동 1위의 성과를 얻어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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