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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가공창업 지원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진안군이 유통전문판매업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공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업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중이다.

 

센터는 홍삼추출기, 환·분말제조기 등 50여종의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홍삼순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0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가공품을 4t 생산하여 3억2천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 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가공수수료와 포장재 이용료를 인하했으며 판로개척을 위하여 농업인의 유통․마케팅 전략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판촉지원 교육도 7회 시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교육,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최신 소비트렌드 교육 등 창업코칭 교육과 함께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공정표준화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 가공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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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