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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요리하는 남자들의 저염 요리 도전!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중년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요남자(요리하는 남자)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계면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요리 교실은 저염 음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염간장을 이용한 미역국과 귀리밥, 고등어 구이, 두부와 우렁이살을 넣은 저염 쌈장을 비롯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찜을 실습했다.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단을 유도하기 위해 평상시 무심코 사용했던 간장을 저염 간장으로 대체해 간을 맞추고 직접 염도계로 염도를 측정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요남자 저염식 요리 실습은 과다한 나트륨 섭취로 유발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요리에 관심 있는 중년남성에게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요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김홍연(69·신동마을)씨는 “이번 실습을 통해 평소 식습관이 바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저염 조리실습과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서 더 좋았고 이런 교육이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중년남성들에게 이번 요남자 조리실습 도전은 흥미로움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식생활이 중요한만큼 앞으로 조리실습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요남자 요리실습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세한 문의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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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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