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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촌 정화활동 펼치는 무주군!

적상면 폐기물분기수거장서 농약빈병 수거작업 펼쳐




- 적상면 농촌지도자 20여명 회원과 황인홍 무주군수 참여

- 약5톤 정도 농역빈병 수거 및 분리, 마을주변 정화활동 펼쳐

- 농약빈병 수거로 농촌환경 정비에 큰 역할기대

 


 

무주군이 26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촌지도자들과 함께 농약빈병에 대한 수거와 분리 작업을 펼치면서 농촌 정화활동에 나섰다.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돼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철과 내년 영농기를 앞두고 모내기에 따른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후 마을주변에 농약빈병을 대상으로 약 5톤을 수거하여 적상면 폐기물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올들어 농촌지도자들이 부남(6월), 적상(7월)에 이어 3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수거된 폐비닐을 매각해 얻은 보상금(수익금)은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 자체사업 추진 및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들과 수거에 참여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에서 농약빈병 등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 농산물 생육저해, 미관훼손 등의 문제를 낳고 있는데, 오늘 20여명의 농촌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줌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분리작업에 참여한 적상면 농촌지도자들은 "항상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농촌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분리작업을 마친 적상면 농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과원 관리요령에 대한 영농교육도 실시됐으며, 마을주변의 정화활동도 펼쳤다.한편, 무주군은 봄철 및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의 원인, 정전사고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한 수거분리 작업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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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