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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 우리 도 노인인구 382,852명 중 288,874명 기초연금 혜택

▶ 거주불명등록자 중 수급자로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조사대상으로 선정 발굴 및 홍보 병행 추진

 

 

전북도가 거주가 불명확해 기초연금 등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찾아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거주불명 등록자 대부분은 가정불화나 채무로 인한 도피, 가족과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의 안내가 어렵다. 이로 인해 이들 대부분은 정부에서 보장해 주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전북도는 한 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기초연금 등의 복지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한 신규 수급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거주불명 등록기간이 길어질수록 소재 파악과 생존 여부 확인이 사실상 어려워 거주불명 등록자 발굴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은 제한된 행정력으로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자로 발굴할 가능성이 있는 거주불명등록자 위주로 조사대상을 압축해 보다 집중적인 조사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지급 정지자 포함)이다.

 

등록기간이 5년을 경과하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에도 조사대상에 포함해 연말까지 실시한다.

* 거주불명등록일이 2016. 1. 1. 〜 2020. 9. 30.인 자

 

한편, 본인 및 가족 등을 통하여 연락이 되거나 거주지를 알게 된 경우 유선 안내 및 직접 방문 조사(안내문 송부로 대체)를 통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수막 설치 등 비대면 홍보 실시로 대상자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식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렵고 복지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에 대한 신규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 실시로 기초연금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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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