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16일 3층 회의실에서 곽한규 생활안전교통과장 과 도로교통공단 조정구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교통안전시설과 관련된 접수민원중 심의에 상정된 신호기 설치 등 12건에 대하여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민원은 이해당사자간 의견이 상충되는 것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횡단보도 설치 및 교통사고 잦은지점 제한속도 감속 등 이었고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대책 및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곽한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운전자 및 보행자 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권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주민이 안전한 교통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