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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긴급생계비 지원

 

진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를 위해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여행객의 감소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관내 전세버스도 차량을 휴업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계비 지원대상은 관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 등록한 업체의 운수종사자 중 올해 2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 이상 누적 근무한 운수종사자로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해당 구비서류를 개인 또는 업체가 일괄 작성해 군청 건설교통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지급가능 여부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안으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관내 주소지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와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긴급 생계비로 6천2백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0월안으로 신속하게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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