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진안군 일원을 순회하며 ‘사랑의 헌옷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11개 읍‧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이번 운동은 자원 재활용 홍보활동을 진행한 후 평소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헌옷, 신발, 이불 등을 전체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업체에 판매하였다.

헌옷들은 수거업체로 전해져 구제매장에서 세탁 후 재판매 되거나 이웃나라로 수출되는 등 재활용되고 있어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에서는 헌옷을 판매한 수익금을 해마다 장학금전달, 어려운 이웃돕기 및 행사 등에 사용하고 있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런 운동을 통해 자원을 아끼는 보람을 느끼고, 이웃에게 보탬이 된다는 마음까지 담을 수 있어 자발적으로 참여에 나서고 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상봉 지회장은 “헌옷모으기 운동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