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8일 청년혁신가, 사회적경제기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시‧군이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을 다짐하는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청년혁신가를 배치하여 사업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95개 사회적기업이 102명 청년혁신가를 희망하였고, 이 중 청년혁신가를 모집한 39개사와 청년혁신가 42명이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나머지 56개 사회적기업도 청년혁신가 모집이 완료 되는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청년혁신가 : 42명(전주 18, 군산 4, 익산 7, 정읍 2, 남원 2, 김제 3, 완주 5, 부안 1)
주요 협약 내용으로 청년혁신가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및 소속 기업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해야 하며, 지원사업 관련 교육과 행사,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해당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청년혁신가 지속 고용 및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혁신가 교육 및 컨설팅 등 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
각 시군은 사업비 집행 및 기업과 청년혁신가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야 함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청년혁신가는 10월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하면서 기획 및 회계, 홍보, 온라인마케팅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강화를 위한 관리를 받게 된다.
청년혁신가 모집은 현재도 진행중이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전북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청년혁신가.kr)에 접속하여 모집 사업장을 확인한 후 각 사업장을 통해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젊은 청년층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사회적경제 발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다며,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사회적경제기업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