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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료원 내 ‘스마트가든볼’ 설치-신선한 공기 공급

-근로환경 개선, 의료원 이용자 휴식과 안정 제공-

 

 

 

진안군은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의료원 내에 ‘스마트가든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녹화 사업으로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치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가로 8.4m, 높이 2m 크기로 제작했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청스킨답서스,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칼라홍콩 등을 식재해 식물테라피 효과를 높였다.

또한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자동관수시스템과 조명 제어가 가능한 생장조명은 물론 l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2017~2019년 수행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자료」에 의하면 정원 체험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고 결과가 있는 바, 이번 스마트가든볼 사업이 의료원의 환자 및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원 조성이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및 공기질 개선과 쾌적한 쉼터제공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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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