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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 돌입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 반딧불이 기 출현지역 및 출현 예상지역 대상

- 반딧불이 신비탐사 장소발굴 및 보호육성 연구자료 활용

- 2021년도 반딧불축제 시기 결정 자료로 활용

 

청정 무주군이 반딧불이에 대한 보호육성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늦반딧불이 출현여부와 개체수를 조사하게 되며, 무주군은 다량 출현 지역을 발굴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8~9월에 활동하는 늦반딧불이는 5~6월에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이 좋아 신비탐사 효과가 매우 크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출현 실태조사에 나서며, 출현 시간대(일몰시간 1시간 전후 30분)에 맞춰 출장해 주변환경과 출현 개체 수의 육안조사를 펼친다. 이와 관련 군이 지난 2019년 늦반딧불이 출현지역수를 조사한 결과 무주 20개소, 무풍 11개소, 설천 21개소 등 모두 107개 지역에서 반딧불이가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 서식지를 발굴하여 보호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신비탐사 장소 발굴과 반딧불이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9월에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면서 내년 축제를 위해 늦반딧불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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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