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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정신건강 위한 ‘소중한 나의 무지개’ 프로그램

 

 

진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프로그램인 ‘소중한 나의 무지개’ 미술학교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8주에 거쳐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우울증선별검사와 자살생각척도 등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치유의 숲 나들이 등 외부 활동들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쌓인 부정적인 감정과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다스리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임옥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군의 고령화율과 독거노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를 더 이상 가족문제가 아닌 관과 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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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