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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1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신청서 접수

품질, 위생, 브랜드관리 등 종합평가…우수축산물 기준 제시

연간 출하물량 한우 1천두, 한돈 2만두 이상 대상…오는 14일까지

 

 

 

전라북도는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정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2021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객관적인 인증평가단에서 실시한다.

 

브랜드 출하 두수, 최근 1년간 회원 농가의 잔류물질 위반 여부 등 전년도 실적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11월 말 선정되며, 2021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한우 육우, 한돈, 육계, 계란 등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된 브랜드 경영체이며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은 20,000두 이상이어야 하며 공동 브랜드로 통합되는 개별 브랜드는 제외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품질과 위생, 안정성이 우수한 도내 축산물 브랜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전북 한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우수축산물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내 축산물 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희망을 원하는 도내 축산물 경영체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작성 양식에 의거 공급관리, 품질관리, 브랜드관리, 위생관리 내용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전북도 동물방역과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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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