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큰 호응

신명나는 장구소리가 마을에 울려퍼진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 귀농인 집에 1~2개월 직접 살아보는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마을 살아보기’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귀농귀촌형 문화예술인 레지던시 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장수군 원장안마을에서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인의 문화예술인이 이번 사업에 참가하며, 국악기 연주가를 비롯해 화가, 미술 전시 활동가, 전자책 작가가 참여한다.

 

첫 참가자는 가야금 연주자 전문수(29세)씨로,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다양한 국악기를 소개하고 연주해 농촌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을부녀회는 주 2회씩 장구를 배우기로 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의 교류 및 주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장안마을 부녀회장 김명자씨 “장구를 치고 민요를 배우는 시간이 좋아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꼬박꼬박 나온다”며 “부녀회 장구단을 만들어 지역행사에 나가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은 장수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작가 단체로, 예술촌은 2020년 전국 군 단위로는 최초로 문체부의 ‘꿈꾸는 예술터’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