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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아낸다


 

진안군이 청정 지하수 보존과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치공 찾기에 나섰다.

 

방치공은 관정 개발에 실패하고 사용종료 후 폐기치 않고 적절하게 되메움 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키는 시설물이다.

 

현재 관정은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돼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이 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군은 안전한 지하수 관리를 위하여 지하수 방치공의 신고·폐공처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판단하고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연중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직원으로 편성된 전담반과 관내 지하수 시공업체 관계자와 함께 주민신고로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에 방치 또는 은닉된 방치공이다. 발견한 방치공은 맑은물사업소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되며, 방치공 현장 확인 후 복원공사 또는 재활용 및 원상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공은 지하수 오염의 주 원인이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며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바라며,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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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