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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미생물 공급 ‘호응’

 

 

 

진안군이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고 인삼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한 전용 미생물을 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5톤을 증설하여 올해부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은 바실러스 벨레젠시스라는 미생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생물이다.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에 대해 강력한 길항효과를 나타내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뿐 만 아니라 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대사물질과 식물 생장촉진 호르몬이 인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수확량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인삼 재배 농가들은 “미생물을 살포한 인삼 포장은 잎이나 줄기를 갉아 먹는 달팽이 발생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고, 인삼 잎이 두꺼워져 인삼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란다”며 “인삼 수량도 크게 증가해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윤 기술보급과장은 “진안인삼의 품질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차질없이 미생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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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