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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하반기 의장 향해 누가 뛰나

 

진안군의회 하반기 의장단 구성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 선거에 정옥주의원(가선거구-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과 김광수의원(나선거구-부귀면, 상전면, 안천면, 주천면, 동향면,용담면, 정천면)이 출마의 뜻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양 의원은 일찌감치 의장출마를 위한 그라운드를 다지면서 동료 의원들을 맨투맨식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의원은 비례대표로 의회에 진출한 뒤 지역구에 출마해 가선거구에서 최다득표로 당당히 재 등원한 진안군 최초 지역구여성의원이다.

정의원은 또 지난 7대 의회에서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탄탄히 해온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행정의 견제 측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예산심의 등에 있어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해내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군의회의원은 모두 7명이다.

출마자들은 정서적 측면에서 미묘한 입장차를 좁히며 동료 의원들에게 다가가 지지를 이끌고 있는 기색이다.

4명의 의원이 함께해 주면 의장에 당선되는 만큼 단 1명의 의중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의회를 비롯한 지역정가에서는 이미 조율이 끝났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양 의원을 놓고 4대3, 5대2, 6대1을 점치는 일방적 전망이 심심찮게 떠돌고 있다.

이러한 함수관계는 의원들 각자가 그동안 물밑에서 해온 순조로운 합의를 깨고 무리수를 둘 경우 동료간 불신으로 이어져 향후 의정활동을 하는데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이는 차기 선거에서도 득이 안된다는 속내로 풀이된다.

 

이에 신갑수 의장은 10일 의원들과 점심을 같이하기로 했다.

점심 뒤 한적한 곳에서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의장선거를 두고 누가 출마할 것인지 그리고 출마자는 명분있게 동료의원들에게 출마의 변을 보이는 게 도리라 생각해 전체적으로 하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해 얘기를 하려한다는 것이다.

볼썽사나운 꼴을 보이며 이전투구 하는 선거전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진안군의회가 원만하게 원구성을 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해 주민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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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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