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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0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신청․접수

안정적인 농업의 시작은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부터!

▶5. 31일까지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대파 신청·접수 - 읍·면·동, 농협

 

 

전라북도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2020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 중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대파의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농협에서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시장격리 지원을 통해서도 품목별 출하를 사전 약정한 농업인에게 농식품부의 품목 시장격리 발동 시 시장격리 참여 여부를 묻고 이행하였을 경우 농식품부 보전단가의 90%를 지원한다.

◈ 대상품목 : 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가을무, 가을배추, 노지감자, 대파

◈ 지원대상 : 품목당 1,000㎡(300평) ~ 10,000㎡(3,000평) 이하를 재배하며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을 통하여 계통출하 하거나 출하약정 농업인 중 시장격리를 신청하고 이행한 농업인

◈ 사업내용

품목별 농산물 ‘기준가격‘을 마련,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출하약정 농업인 중 시장격리를 신청하고 이행한 농업인에게 농식품부 품목별 산지폐기 보전기준 단가의 일부(90% 이내)를 지원

◈ 재정지원 : 연간 100억원 한도내(도비 30%, 시군비 70%)

 

이번 사업신청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며

- 건고추(11) :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장수, 순창, 고창, 부안

- 노지감자(14)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 생 강(13) :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 대 파(12) :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 고창, 부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2019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한 4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의 773농가에게 41억8천만원의 차액을 지원하는 등 전라북도 농업인만이 누릴 수 있는 농업 안전벨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최초 사업 시행 이후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농업현장에서 중소농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6년(227농가), 2017년(1,119농가), 2018년(1,736농가), 2019년(1,928농가)

 

전북도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시장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안심하고 농사짓는 농업환경을 전라북도가 앞장서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안정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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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