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안천면자원봉사단과 복지사각지대 수혜자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하였다.
재래식 부엌을 사용하던 수혜가구는 아궁이 구들이 막혀 난방이 되지 않음은 물론 모든 연기가 방으로 파고드는 문제점이 발생되어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안방의 구들을 들어내고 기름보일러 배관 작업을 통한 기름보일러 설치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장장 10일에 걸친 일정의 집수리봉사에 참여한 진안군 재난봉사단과 진안군 집짓기 자원봉사단은 협업을 통해 지역의 맞춤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한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집수리봉사를 통해 관내 열악한 주거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