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5℃
  • 구름많음강릉 26.6℃
  • 구름많음서울 23.4℃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8.3℃
  • 구름조금울산 25.6℃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1.4℃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0.5℃
  • 맑음보은 24.4℃
  • 맑음금산 25.2℃
  • 구름조금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8.3℃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 완화에 한몫!

 

 

대기업, 금융권 등 10년 이상 근무 경력자 채용시 고용지원금 지원 전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가 대기업·중견기업·국공립연구기관·금융권 등에서 10~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경력자를 신규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월 1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12개사에 맞춤형 전문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실제 지원사업으로 채용된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참여기업인 ㈜가온셀 주용수 상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인건비 부담 없이 채용한 전문인력이 회사의 기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아 전문인력을 통해 소규모 중소기업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섭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모집기간은 3월 25일(수)부터 4월 24일(금)까지며, 전라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