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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긴급 2억원 지원 결정

취약계층, 의료진, 일선 근무자 등에 필요물품 지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지역에 2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재해구호기금 사용 용도 중 도지사가 재해구호를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으로 판단하고, 기금의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기부금품 모집기관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기탁하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 의료진, 일선근무자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의 경우 공동모금회와 협의해 도내에서 생산하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토록 해 대구·경북지역을 돕는 동시에 도내 특산품도 홍보하는 계기로 삼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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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