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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늘고 있다"

신천지 신도 1만3272명 코로나19 증상 확인과 검사에 박차

▶유증상자 86명 증가한 419명 중 양성 1명·음성 333명·검사 중 56명

▶미착신·무응답 294명(2.2%), 경찰 소재파악 등 전일대비 37명 감소

도내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가운데 전라북도가 신천지 전체 신도 1만3272명*에 대한 코로나19 증상유무 확인과 신속한 검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4일 신천지 전체 신도가 당초 1만3260명에서 타 시도로부터 도내 거주자로 확인된 12명이 추가되어 1만3272명으로 늘었고, 이 중 86명의 유증상자를 추가로 확인해 증상이 의심되는 신천지 신도와 가족은 총 419명이라고 밝혔다.

* 13,272명(당초명단 13,260명에 타 시도로부터 전북 거주가 확인된 12명 추가)

 

유증상자 419명의 93.1%인 390명이 검사를 실시해 확진 1명을 제외하고 3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5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29명은 추가 확인된 유증상자로서 조속히 검사를 추진해 모든 유증상자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증상자 419명은 신도 본인 364명, 신도 가족 55명이며, 시군별로는 전주 211명, 군산 113명, 익산 40명, 정읍 14명, 남원 8명, 김제 10명, 완주 14명, 임실 1명, 고창 2명, 부안 6명이다.

 

 대구·경북 방문자로 확인된 인원은 2명이 증가한 74명이며, 유증상자는 12명으로 6명은 음성, 5명은 검사 중,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 종전 미연락자 331명 중 이날 37명이 연락이 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은 모두 294명으로 이들의 소재파악 등을 위해 경찰 등에 협조 요청 중이다.

 

 전북도는 유증상 응답자가 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증상이 없는 신천지 신도 1만2614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증상을 보이는 인원이 늘고, 전화 제보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만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유증상자들을 조속히 파악하고 검사를 신속히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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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