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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긴급예산 13억확보 도민들에게 방역물품 지원

- 철도역, 공항, 대중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우선 지원

 

전북도가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긴급예산 13여억원을 편성하여 방역물품을 구입, 도내 각종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

 

 도는 13일 방역마스크 17만4,000여개, 손소독제 8만2,000여개를 구입, 28,239개소의 각종시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부서별 직능단체 간담회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의 지원요구를 수렴하여 추진된 사항으로 13일 15시에 도청 공연장 1층에서 철도역, 공항터미널, 일반음식점, 종교시설,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게 배부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로도 추가 방역물품을 확보하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에 대한 특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격리 및 입원자에 대한 생활지원 사업이 2월 17일(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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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