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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등반행사를 일손돕기로 바꾼 사연은...

- 행정과 이장단, 농협 합동 어려운 농가 돕기 지원-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8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위해 농촌 일솝 돕기에 나섰다.

 

이 날 일손 돕기는 백운면 신암리 대유마을 김기산씨 사과농장에서 진행되었다. 백운면 직원들과 진안군청 환경과·관광과 직원, 백운면 이장단과 백운농협의 지원으로 3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당초에는 이장·공직자 단합행사에 따른 데미샘을 등반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 부부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적기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합행사를 긴급하게 일손 돕기 참여로 변경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사안의 시급성을 판단,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면은 현재 43ha의 사과단지가 조성되어 대표적인 고 소득원으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좋은 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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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