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30일 2024학년도 장학생 792명을 선발, 장학금으로 5억 4천 4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302명에게 진학 장학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47명에게는 1인당 50~60만 원의 특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현재 대학에 재학 중(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인 학생 443명에게도 1인당 백만 원(학기당 1회)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과 이해양 부이사장(무주군의회의장), 김승기 무주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대표와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별 대표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무주고 김승운 교사 등 4명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고액 기부자 3명도 무주군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시영 학생(1학년)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다 보니 학비도 그렇고 생활비 부담이 너무 커서 부모님께 늘 죄송한 마음인데 반디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 승격 45주년을 맞아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뷰티풀레이크 댄스팀’과 ‘빛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 역대 무주읍장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촌마을 김병옥 이장을 비롯한 4명이 무주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추동마을 김일용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경숙 사무국장 외 2명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후도마을 김영순 총무 등 4명은 무주읍 지역사회 발전과 진흥에 기여해 무주읍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 등 5명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미 무주읍장은 “오늘의 무주읍은 바로 9천여 우리 읍민들이 날마다 땀과 눈물로 일궈주신 터전”이라며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갖고 현안 업무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5월이 ‘가정의 달’임을 강조한 황인홍 군수는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가족들을 보살피는 데 마음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가정에서 넘쳐나는 웃음이 군청 조직에는 활기를, 무주군에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매 순간 그 가치를 깨달으며 각자의 자리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업무와 관련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한 황 군수는 “소관 부처 예산편성 동향을 수시로 파악·분석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사고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중대재해사고는 처벌 여부를 떠나 소중한 생명과 가정의 행복이 달린 중요한 문제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결산검사 결과분석을 비롯한 의회와의 소통강화에 주력해줄 것과 △무주반디상상숲(복합문화도서관) 개관 및 산골영화제(6.5.~9.) 등 각
무주군은 지난 1일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우체국에 근무하는 하정수 집배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정수 집배원은 4월 11일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적상면 남원국토관리원 인근 도로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50대)를 구조해 생명을 살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조활동을 펼친 하정수 집배원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 일을 계기로 사회 곳곳의 분위기가 보다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정수 집배원은 당시 맥박과 호흡이 없는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으며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 해당 차주와 함께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했다.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수 주무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해마다 우체국에서 실시한 응급처치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제30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읍ㆍ면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읍ㆍ면 현안을 챙기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달 30일 부남면을 시작으로 2일까지 3일 동안 무주군 내 모든 읍ㆍ면을 방문해 지역별 핵심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와 촉박한 일정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는 읍ㆍ면사무소 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관심 갖고 개선 사항을 찾고자 했다.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읍ㆍ면 직원들이 군민 생활변화와 필요한 제도도 잘 알기 때문에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 수행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 부남면과 안성면을 방문한 의원들은 노후 컴퓨터 교체, 주요 관광지 안전정비 지연, 악성민원 대응 등 직원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개선책을 찾기로 했다. 이해양 의장은 “읍ㆍ면 직원들은 대민현장의 최일선에서 매일 주민들과 마주하기에 동네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잘 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고 의지하는 곳도 읍ㆍ면 사무소여서 직원들의 깔끔한 업무처리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의장 이해양)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읍면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살피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무주군의회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이 「무주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하였으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고 읍면을 방문하는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둔 회기”라며“이번 추경이 군민께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심의할 것이며, 아울러 읍면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 소속 생활체조팀 반디걸스(21명)가 지난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반디걸스는 각 시ㆍ도 대표 14개 생활체조팀들이 참가한 생활건강체조 분야(59세 이하)에서 탁월한 구성(창의성)력과 실시(안정성) 능력을 담은 군무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대한체육회ㆍ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종목단체ㆍ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체육회 임원 등 20여 명의 응원단도 함께해 입상의 의미를 더했다. 반디걸스 이세희 대표는 “무주군민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데 좋은 결과까지 안게 돼 더 기쁘다”라며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매진했던 팀원들, 그리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결정된 반디걸스는 그동안 무주군체육회 이세희 코치의 지도로 실력을 키웠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2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조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 2023년 전북도민체전”에서는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는
무주군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긴급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47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민생안정을 꾀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에 38억 원을 세웠으며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에 13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는 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성칠연지구 관광개발 사업에 4억 원, 국가 지정 문화재·국가 등록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한 사업비 3억 원 등도 포함됐다. 주민 편익 지원사업에는 17억 원, 지방상수도 관망 개선사업에 14억 원, 돈당마을 진입 교량 설치공사에 11억 원, 재해취약지역 응급 복구에 2억 원을 편성해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30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무주군 총예산은 5,054억 원”이라며 “무주군이 농촌지역의 수입 안정과 민생, 환경, 관광 등의 지역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에 반영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들”이라며 “일이 속
무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달려라 미래로! 날아라 희망으로! 반딧불이 큰잔치”를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 K-POP댄스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마당에는 주먹밥과 아이스크림, 솜사탕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키링을 비롯한 팔찌와 인형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만들기 부스”, 비눗방울, 풍선나눔,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심폐소생술, 태권도,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체험이 가능한 부스가 마련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 김주형 관장은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조금 더 특별하게 아이들이 다양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라며 “5월 4일 무주에 오셔서 행사도 즐기시고 재미도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도 무주방문 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9:00~18:00)까지 모기기피제와 곤충표본,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또 곤충화석과 은행반지 만들기 체험
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무주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30일 열린 제30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도입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군민 참여유도와 생활체육 시책 개발을 통해 개별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만 관련 지표는 꾸준히 증가하나 운동처방과 상담 서비스 이용은 상당히 저조하다. 이 가운데 특히 체력관리 방법을 몰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유도와 과학적 체력관리 지원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만큼 체력인증센터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전국 74곳 지자체에서 도입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 후 운동처방사가 본인 체력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주고 있다. 무주군에도 체력인증센터가 도입되면 모든 군민의 개별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