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지난 1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기간 무주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그리고 읍ㆍ면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읍ㆍ면 직원을 격려하고 대민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무주군의회는 세출 요구액 5071억3176만원 대비 0.0% 감액한 0000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ㆍ개정되는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군민 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군정의 치밀한 행정력을 강조하는 만큼 면밀히 살펴 이행해달라”고 말하고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무주군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수익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30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통해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맞이한 무주군이 자구책 마련에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경영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수익 전략은 시설 조성 기획 단계부터 경영적 관점에서 시설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공유재산과 공공시설, 반디랜드, 와인동굴에 대한 경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송재기 위원장은 “토지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개발 수익 외에도 지역 내 토목과 건축 관련 기업 매출과 일자리 활성화, 취ㆍ등록세 등 세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며 무주군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또한 무주군이 발주하는 시설 공사에서 관행적으로 관급자재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행 관급자재 발주 기준(공사 추정가격 40억원 이상, 전문공사인 경우 3억원 이상)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소규모 공사에 대
무주군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2회 무주산골 영화제의 ‘무료 영화관람권’을 발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5월 14일 무주산골영화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선 결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 제시 후 환불)가 가능하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21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다양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개막작 관람도 유료인 만큼 5월 14일 오후 2시 놓치지 말고 무료 발권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라”고 밝혔다. 일반 관객 티켓 예매도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실내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가 14일 당일, 그리고 16일부터는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KTX-교통 패키지, 무주덕유산리조트-숙박 패키지)’예매가 이어진다.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KTX 왕복 열차 티켓(서울-대전역), 그리고 대전역과 무주등나무 운동장 간의 순환 셔틀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에 동참한다.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무주군은 올해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은 ‘블루베리’와 ‘사과’ 품목을 수확까지 재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가 우선 대상이다. 1기는 6월부터 8월,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당 총 5가구 8명을 모집한다. 1기 참가자 신청은 5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무주에서 살아보면서 주거지 탐색과 영농 실습, 농촌 체험 등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좋은 무주에서 꼭 귀농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살아보기-무주군’ 참가자(6가구 8명)들은 자신들이 재배한 사과를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판매, 그 수익금(60만 원)을 무주군교
가정의 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로 무주군이 훈훈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남일인터네셔널(무풍면 소재, 천연목욕소금, 거품목욕제 생산 등 입욕제 전문기업)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명에게 이스라엘 사해소금이 함유된 플레이 버블클렌저를 선물했다. 또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측에는 단체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우찬 사장은 “목욕제품이지만 놀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같이 안겨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민간위원장 김준회) 위원들은 어버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맥반석 찜질기를 전달했다. 김준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건강기기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살피며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지영, 민간위원장 전상호)에서도 가정의 달, ‘사랑 나눔 사업’을 펼쳤다. 한부모가족 등 12가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불친절,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내 588개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개 반 13명(위생 분야 3개 반 9명, 바가지 요금 분야 1개 반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불친절과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근절 캠페인 추진,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식품 안전의 날’ 주간인 지난 8일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관리·지역경제 담당 공무원들이 구천동 상가단지에서 △손 씻기와 △냉장 보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소독, △지정온도 유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제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기분 좋은 무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또다시 찾고 싶은
2024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무주반딧불체육관과 무주초등학교, 무주경찰서, 설천·적상·무풍·안성면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태연 이순테니스연합회 회장 등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4백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60세부, 65세부, 70세부, 75세부, 팔순부 경기를 치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패기와 열정으로 내달렸던 인생 1막을 보내고 평생의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 2막을 멋지게 펼쳐나가고 계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과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깔끔한 매너가 매력적인 테니스가 모든 연령과 지역을 뛰어넘는 스포츠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좋은 운동 여건을 만드는 등 테니스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는 시니어테니스
무주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한 세대공감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 무주군이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 한국무용 등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졌으며 무주읍의 로라벨 씨, 무풍면의 이제현 씨, 설천면의 손민순 씨, 적상면의 이옥자 씨, 안성면의 권영희 씨, 부남면의 유학종 씨가 건강한 가정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은 안성면의 김용출 씨, 임옥순 씨, 정정식 씨가 받았으며 안성면 박경식 씨를 비롯해 무주읍 김순남 씨, 황용웅 씨는 평소 부모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삶이 귀감이 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가족의 존재이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부모님의 존재”라
무주군과 무주토종연구회가 함께 한 ‘토종모종 & 토종씨앗’ 나눔 행사가 지난 8일 무주군청 후정에서 열렸다. 무주토종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의 토종자원을 알리고 보존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가꾼 고추 모종을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호박과 토마토, 사과참외, 오이 모종 등 5천 주를 나눴다. 또 무주담배상추, 무주녹두, 무주흰동부, 무주흰팥 등의 씨앗도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작년에도 여기서 가져간 모종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라며 “잘 심고 키워 재배하는 것도 무주의 자원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잘 지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무주토종연구회는 지난 2020년부터 토종모종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 역시, 토종종자(모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집과 증식, 보존에 대한 동참 의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주토종연구회 장영란 회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나눈 토종 모종과 씨앗은 총 8종 1만 2천 주에 이른다”라며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이 말 그대로 무주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토종자원의 확보와 활
무주군이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서 ‘지역산업발전 부문(태권도 분야)’에 선정됐다. (재)전북테크노파크와 JB지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산업발전’ 부문을 비롯한 ‘인력양성’과 ‘지역현안해결’, ‘대학경쟁력강화’ 부문에 올 한해 총 64억 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된다. 전주대,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무주군은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과 △‘태권락(樂)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과 지속을 위한 문화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각각의 사업에 6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주대에서는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 △무주 특화 태권도 Hub 콘텐츠 거점센터 운영과 △반딧불축제 연계 태권도 상설공연 및 콘텐츠 개발, △반딧불-태권도 오감 체험, △굿즈 아이템을 발굴하게 되며 우석대는 태권도 공연을 넘어 ‘태권락(樂)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