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17일 막을 내렸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성준경 무주군축구협회 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감사의 카네이션’ 전달식과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배우고 공을 차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내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2024 리그붐인무주는 팀차붐이 주최하고 무주군과 넥슨, AIA생명, 코카콜라, 아디다스, LR헬스앤뷰티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교실로, 인구감소지역과 문화소외지역에 건전한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4월에 개강,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 아이들에게 정성껏 축구를 지도해 주신 차범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리그붐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데 꼭 필요한 응원이 됐길 바란다”
제13회 무주군 청소년문화축제 ‘꿈’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주형)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와 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삼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에서도 함께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에서는 ‘타로카드’와 ‘열쇠고리 만들기’, ‘후식 만들기’, ‘나무놀이’ 등 16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부는 마술과 LED레이저 공연을 시작으로 한 개회식(청소년헌장 낭독)이 진행된다. 쌍백합 청소년 문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경연을 비롯해 초청무대(맥스오브소울, 비보이 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 김미경 팀장은 “올해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 부스도 직접 운영해서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문화축제 ’꿈‘ 은 무주군 청소년들이 펼치는 재능의 장이자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아이들이 다 같이 즐기고 성장하는 특별한 하루
무주군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지역 내 인식 확산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막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관련 공무원들은 지난 10일과 11일 반복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무주읍 지역 공공기관과 아파트. 대형마트 등 10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상황을 점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 제17조」에 따라 ‘주차 가능’ 장애인 차량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 선을 넘거나 빗금 부분 주차 시에도 10만 원, 해당 구역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이중주차를 하는 등 주차방해를 하면 50만 원, 주차 표지를 타인에게 양도·위조·변조하는 등 부당하게 사용하면 2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 지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위반 사례가 2021년에는 54건, 2022년 70건, 2023년에 93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대대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앞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 활동을 벌이는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
무주군은 지난 12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세대·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회장 등 내빈들과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체육관,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등 각 경기장에서는 1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축구 등 체육 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등 민속경기 즐겼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체육활동의 즐거움과 상호 간에 연대감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마주한 이 시간이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고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을 불러오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후회 없이 뛰고, 웃고, 즐기면서 그간의 수고를 달래보자”라고 말했다.
2024년 무주군 어울림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12일 무주상상반디숲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유화영 이사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귀농·귀촌인 등 주민 5백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선주민과 이주민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특별히 ‘무주상상반디숲’ 개관을 기념해 ‘언어발달교실’과 ‘공동육아나눔터’, ‘온통놀마당’, ‘요리교실’ 등의 가족센터 시설 탐방 후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세계문화체험’과 ‘씨엘의 국악 공연’, ‘세계 민속악기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 등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고 자란 곳은 서로 다르지만 무주 안에서, 군민이라는 이름으로 어울릴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라며 “서로의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도 더 생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센터 시설 외에도 도서관, 무주생활문화센터 등이 자리한 무주상상반디숲 시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며 “좋은 시설에서 오늘과 같은
진안군은 11일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있는 마이산에서 국태민안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마이산 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은 신라 때부터 제사 터에 들어 역대 왕조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산신제를 봉행한 곳이다. 조선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어 제사하고 마이산이라 이름을 내려 주었다고 전해진다. 마이산 신제는 조선 후기까지 계속되다 나라의 혼란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1984년 진안군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이산 신제가 부활돼 진안군민의 날 전날인 10월 11일 마이산 은수사에 마련된 마이산 제단에서 산신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도 나라의 평안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에는 동창옥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최경호 위원이 각각 맡아 마이산신제전위원 및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여명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나라의 안위와 군민의 풍요를 기원해온 마이산 신제는 진안군의 전통적인 제례”라며 “진안군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일을 흘려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토론회(세미나)”가 오는 17일 무주군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방 소도읍의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1부 전문가 간담회와 주제 발표, 2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무주군과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며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무주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설천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또 대한국토 · 도시계획학회와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애서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용재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주제 발표 시간에는 ㈜거름의 백종인 소장이 “백세 건강도시 무주의 환경과 삶, 무주 왜 백세 건강도시인가?”를, 정철모 전(前)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무주를 위한 과제”를 짚는다.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양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김향집 광주대학교 교수, 임형백 성결대학교 교수, 황지욱 전북대학교 교수, 김혜천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표 전북일보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정상(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의 공동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사)김천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3개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을 비롯한 3개 시·군 문화원장들과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자리해 삼도 화합을 기원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35년을 이어온 삼도봉의 인연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20만 시 · 군민의 마음과 역량을 모아 그간 우리가 이뤄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과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의 지역협력 사례를 뛰어넘는 상생의 성과를 이뤄가자”라고 말했다.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해마다 10월 10일 세 지역을 아우르는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삼도봉 지역행복생활권 공동발전 사업의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년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공경(恭敬)의 뜻을 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성면 뷰티플파워팀의 “고고장구”와 무주읍 하리경로당 댄스팀의 “하리하리 쓰리쓰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대한노인회 김만중 부회장이 낭독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노인강령”의 내용을 새기며 뜻을 모았다. (사)대한노인회 이광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어른으로서 고향 무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후손들의 삶에 본보기가 돼야 한다”라며 “행복한 노년은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무주읍 송택연 씨와 무풍면 김재수 씨, 설천면 서병인 씨.
황인홍 무주군수가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를 알리는 인증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황 군수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를 제대로 알리고 도박으로 인한 문제 또한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 3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조용복 부천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강 무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