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가 무주군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용 위원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는 걸 보면서 항상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위원들이 임기를 마치면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기수 별 위원들이 임기를 마칠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2020년 3백만 원, 2022년 2백만 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서 지난 12월 31일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유송열 위원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라며 “주민 여러분 덕분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일상에서 이웃들이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공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3개 단체 및 413명의 개인이 성금 및 물품 기탁에 동참(288,737,160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전북은행(대표 백종일)이 지난 27일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방한 키트(넥워머, 귀마개, 방한조끼, 담요, 장갑, 한팩방석 등) 55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성수 ㈜전북은행 무주지점장은 “전북지역 대표 은행이라는 자부심으로 무주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에 항상 앞장서고 있다”라며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이 돼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지역에도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전달한 방한 키트 외에도 올해 설맞이 꾸러미를 비롯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키트와 지역 내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한 보건위생용품 등을 기부한 바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30일 식품위생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전윤기 때표는 “2018년부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창업반 강사로 출강하면서 무주군과 맺은 인연으로 무주군 청소년 교육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작지만 꾸준한 응원이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윤기 대표는 무주군 지역 내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의 위생·안전과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가로서 컨설팅해 왔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무주농협수박공선회(회장 윤종기)가 지난 3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종기 회장은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무주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뜻을 이뤄가는데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농협수박공선회는 고품질 수박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생육 관리를 비롯한 농협 단위 공동선별과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이규평 회장)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3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관공서, 병의원 등 25개 단체 3백여 명의 주민들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평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무주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라며 “2024년 사랑나눔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무주군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 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본청 구내식당에서 근무했던 강금숙 씨(조리사)와 무주청소년수련원 조리사로 근무했던 박혜숙 씨가 지난 27일 공무직 퇴임을 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들은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일에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어른이 됐을 때 시골에서 나고 자라 공부한 것이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금숙 씨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소속으로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을 본청 구내식당에서 일해왔으며 박혜숙 씨는 시설체육운영과 소속으로 6년간 조리사로서 소임을 다해왔다. 한편,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조’ 실현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지난 2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백강현 대표는 “제2의 고향 무주의 아이들이 누구보다도 사랑받으며 저마다의 꿈을 이뤘으면 바람”이라며 “해마다 장학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힘닿는 데까지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 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무주에 정착해 수도권과 무주를 오가며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무주군에 기탁한 장학금만 5천5백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설천면 청량리에 회사 직원들과 은퇴 후 노후를 함께 하기 위한 3,300㎡ 규모의 건물을 완공하는 등 직원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필리핀 소재 워싱턴 스쿨(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필리핀 정규 초·중·고 국제학교) 설립자 박석호 씨(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거주)와 운영자 박준호 씨가 지난 26일 무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150,000원*12개월*10명)들의 영어 공부를 돕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풍면에 따르면 아침해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1년간 화상영어 프로그램 이용(월~금 매일 25분간)을 무료로 지원(2024. 12.~ 2025. 11.)하는 것으로 기부액은 1천8백만 원에 달한다. 박석호 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꿈 실현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12.11.)되면서 받은 시상금 3백만 원 전액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신승철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추진한 공모에서 무주군 특색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라며 "시상금이 무주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촌 관광 활성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신승철)와 무주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이광노), ㈜아이엠마더(대표 이혜진), 여행공방(대표 강호선)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관광 경영체와 여행 전문가들이 협력해 창의적인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농촌 관광상품의 고도화를 목표로 농촌 관광의 매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