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 ITRC : ICT R&D Center,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박람회다. 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38개 대학 소속 81개 연구센터에서 약 4,500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센터의 핵심 기술성과는 물론 산학 공동연구 사례, 인력양성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한 주요 성과를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Edge AI 기반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참여기업: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전북대학교) ▲딥러닝 기반의 두피·모발 질환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참여기업: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E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컨소시엄* 소속 25개 투자사와 함께,「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24.11.4.)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 분야별 업무협약 체결(초기 창업생태계 구축, 도내기업 밸류업, 도외 유망기업 유치) 「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는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과 유관기관 간 IR, 네트워킹 등의 협업으로 도내외 유망벤처기업을 발굴, 투자유치 기회 제공으로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영과 도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도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민선 8기 들어 공격적으로 결성되고 있는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도내 창업·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누적 8,183억원이 결성되어 결성목표인 1조 펀드 조성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밸류업 ▲초기 창업 생태계 구축 ▲도외 유망기업 유치 등 개별 컨소시엄 3개 라운드에 참여할 30여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 이를 벤처투자와 연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주민 신뢰를 받는 친환경 축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악취는 저감하고, 가축 질병은 예방하는 등 축산물 신뢰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요건*을 충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농장을 말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이다. * 필수요건: ① 차량진입 차단장치 설치, ②울타리 설치, ③소독시설 설치, ④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기준 준수, ⑤축사면적당 적정 사육밀도 유지, ⑥기록·관리 전북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위해 ▲지정농가 대상 지원사업 우대 확대(지정농가 한정사업 운영, 지원단가 상향,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신규 희망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팜플릿 제작 및 생산자 단체·계열업체 방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대해서는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음용수질 개선장비 지원’ 등 4개 사업은 지정 농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진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소통과 협업, 업무 효율성, 조직 만족도 등에 대한 구성원의 전반적인 인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비효율적인 관행, 인사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급과 직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협의체(TF)도 구성, 진단 결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번 진단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일하기 좋고 건강한 전북교육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개선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설문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급한 순간, 말하거나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존 전화 신고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119신고 앱, 웹사이트 등을 통해 쉽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포용적 신고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구조의 손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음성 통신이 어려운 도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명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알고 있으면 생명을 지키는 119 다매체 신고 방법 ▲ 문자(SMS) 신고 휴대전화에서 119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사고 장소, 유형, 환자 상태 등을 입력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면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 영상통화 및 손말이음센터 연계 청각·언어장애인은 영상통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무료 지질교육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지질공원의 사회공헌 실현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강원 평화지역(고성군)과 함께 전국 2개 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운영비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진안·무주 지오드림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북자치도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질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지질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유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1분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4건의 대형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모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올리며 ‘공모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사업 발굴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응급상황 신생아 원격진료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로, 향후 5년간 총 54.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AI 기술과 원격진료 시스템을 접목한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동형 경량화 인큐베이터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결합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신생아 응급 대응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전북대학교와 관련 기업 두 곳이 참여한다. ▲전북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데이터셋 구축과 원격진료 통합관제실 운영을 총괄하고, ▲전북대학교는 AI 의사결정지원 및 예측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원격진료 기능을 탑재한 경량화 고정형·이동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겸손,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타인에게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 이 학교 학생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학생 여러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전북대 방문은 전북대가 주최하는 명사․전문가 특강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전북대 총장 시절의 교육철학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이루기 위한 제언 등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요청에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전공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비록 지금은 앞이 막막해 보일지라도 여러분의 노력과 땀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 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중심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115개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실태 점검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자치도는 농촌중심지·기초생활거점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시군 관계자 및 지원기관과 함께 ‘도-시군-광역지원기관-시군중간지원조직 협의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13개 시군이 완료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필요경비, 연간 개방일, 생활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인원, 시설 매출액 등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영 활성화 정도를 전수조사한다. 2단계: 1단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별 점수를 산정하고, 하위 20% 시설을 ‘운영실적 부진시설’로 분류한다. 이후 도, 시군,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 부진 원인을 심층 진단한다. 3단계: 2단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4개 시설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나머지 부진시설은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시군이 자체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