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민회(회장 최연수)가 지난 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 농민회 임원진들과 무주군을 찾은 최연수 회장은 "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고 농업환경 또한 기후 위기다, 고령화다 해서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서 희망을 본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이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업을 뒷받침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민회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농민회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2025년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근로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안전보건 관리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장 안전교육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 적극 동참할 것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가꾸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 등을 다짐했다.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운영은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3~11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9억 6천 9백여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산림자원조사단과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등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림 일반 병해충 관리, 임도 관리, 산사태현장예방단, 숲 생태 관리, 숲길 등산 지도, 녹색 일자리 확충, 가로수 관리단, 등산로 관리단 등 91명이 주축이 돼 추진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 무주군은 탄소중립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키우는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자연특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태권도와 펜싱, MTB 종목 개최지 무주군도 열렬히 환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는 역사적인 여정과 순간에 무주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세계 도시들과 겨뤄 마침내 올림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태권도와 펜싱, MTB 종목이 무주에서 개최돼 주목을 받고 나아가 전북이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연대의 힘이 무주를 통해 빛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군수는 “무엇보다도 관련 종목의 인프라 확장과 접근성 제고를 위한 SOC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는 물론, 정부 부처, 정치권과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해 12월 무주군체육인들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월에는 8백여 명의 군민이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현장 평가 실사에 동참해 유치 기원 열기를 보여줬으며 황인홍 무주군수가 실사 현장에서 태권도 종목
무주군이 올해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임가 소득증대 및 임업경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산림복합경영단지 지원과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8개 사업 추진에 투입한다. 2025년 백두대간주민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이를 고로쇠·자작 수액 정제 및 저장 창고 등 기반 시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산림작물 및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임산물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야 지력 회복에도 힘쓸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무주군은 올해 82%의 산림을 소득이 있는 최고의 일터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특히 모든 사업 추진 주체인 임업인의 전문성과 역량, 소득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품질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을 뒷받침하는 등 임가 소득증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학습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한 “드림스타트 방문학습지 및 학원 연계 지원” 사업(관련 문의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담당자 063-320-2318)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드림스타트 대상)의 유아 및 기초학습 부진 아동(12세 이하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30명에게 최대 2과목까지 지원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부터 10개월간 학습지 교사의 방문 수업과 지역 내 학원(국어, 영어, 수학)과 연계한 학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통한 동기부여가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 주도 학습으로 발전해 가는데도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돨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학력 수준을 높이는 한편, 제대로 된 공부 습관 형성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에 주력할 방침으로 특히 아동의 권리와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총 사업비의 50% 지원)했다.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농특산물, 음식, 역사,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낙화봉 불량률 감소를 위한 습기 차단 장비를 구매하고 △체험장 리모델링과 △야간경관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기여도에 따라 재분배할 방침으로 우수 인재 유입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박민재 팀장은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이 무주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두문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표 명물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낙화놀이의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 운영과 자립성·수익성 제고, 농촌체험관광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 낙화놀이의 고장 두문마을은 주민들이 주축이 돼 전통 민
무주군이 농산물 유통망을 확충해 농가들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딧불 농·특산물 포장재 및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이 두 사업에 총 18억여 원(포장재 16억 2천만 원, 택배비 2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포장재 지원 품목은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를 비롯한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류 등이며 오는 3월 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 무주과수영농조합에서 신청을 받는다. 택배비 지원은 무주군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식품위생법에 의거한 허가 기준을 득한 농산물 가공품 포함)을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택배 1건당 5천 원을 기준으로 배송비의 50%를 지원(5만 원~30만 원 한도)한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완식 과장은 “포장재를 비롯한 택배비 지원사업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무주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업 재해예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4개 이론 및 1개 실습)”을 진행 중으로 28일까지는 상반기 교육이, 7월 중에는 하반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개 읍면 12개 마을 농업인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원광대학교 공공보건의료실 오경재 실장을 초빙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및 관리 예방법 등을 공유한다. 농작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농약 안전 사용법을 비롯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과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손목 보호대를 비롯한 농작업 안전 의자, 발토시, 방제복 등의 참여자 개인보호구 사용 시범·실습 교육은 직접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일하다 보면 바쁘니까 보호구도 그렇고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휴식 방법까지도 세세하게 일러줘서 아주 유익했다”라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올해는 건강과 일, 모두를 챙기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으로
무주군 기관·사회단체들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챌린지‘Go Beyound, Creat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 / 이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1월 17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시작으로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노인회, 무주군종합복지관 등 30개 주요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면서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힘을 실었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 정말 간절하다”면서 “2036 하계올림픽을 전북에서 유치하고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도 태권도를 비롯한 펜싱과 MTB경기 등이 개최된다면 청정자연과 어우러진 한국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지난해 12월 무주군 체육인들이 모여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월 7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현장 실사에는 8백여 명의 군민이 동참해 유치 기원 의지를 보여줬다. 또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 효과 등이 담긴 영상을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들과 공유하고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6개 읍면 곳곳에 내거는 등 분위기
무주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고라니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6개 읍면 주민 26명으로 구성됐다. 무주군에 따르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멧돼지 전담 포획단은 동절기(1~2월)와 상반기(5~6월) · 하반기(12월 1일~31일)로 나눠 운영하며 고라니를 주로 포획하게 될 봄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6일 총기 사용 안전 수칙 교육 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활동(사전 포획 허가, 전원 수렵보험 가입)에 나선다. 수확기인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멧돼지를 비롯해 고라니와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꿩 등을 포획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 지역은 총기 사용이 금지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무주군 전역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피해 신고 즉시 출동이 가능하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 또는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사람, △포획 허가 신청일부터 최근 5년 이내에 수렵, 또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사람 중에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