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 기관이 똘똘 뭉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0일 무풍면 소재 장애인 가구의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실행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논의가 됐던 곳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맡게 되면서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이동 빨래방을 통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선경 사무국장은 “민관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협력 활동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발족된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관리하는 등 지역단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캐나다에 거주 중인 출향인 설재숙 씨(49세)가 지난 20일 무주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설재숙 씨는 “내가 태어나 자랐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무주는 언제나 나의 그리운 고향”이라며 “지금은 멀리 타국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무주가 잘 되고 무주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에 온 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 좋은 일을 하고 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설 씨는 중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녔으며 대학 졸업 후 안성면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무주읍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돌봄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캐나다 이민 후 가족(배우자, 자녀2)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무주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제51회 무주 안성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안성면(면장 김일중)이 주관하고 안성면 청년회(회장 김유신)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정훈 도의원과 무주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과 재경 안성면민회 김병구 회장 등 내빈과 출향인, 그리고 주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안성면 지역 8개 행정리 대항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체육 경기와 안성면민의 날 기념 노래자랑,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안성 칠연골풍물패의 길놀이, 무주생활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펼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안성면 덕유산로 박일원 씨가 안성면 문화체육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안성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받았으며 칠연로 김정한 씨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성면민의 장 환경장을 수상했다. 안성면 이장협의회 김윤중 총무와 오천마을 송윤선 부녀회장, 재경안성면민회 소태섭 부회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면민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개인택시조합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개인택시조합 최중길 조합장은 “조합원들 모두가 아빠의 마음”이라며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현재 학업과 미래 꿈을 지원하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무주개인택시조합은 지역 내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운수 종사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교통통제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 요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추진한 ‘바른 먹거리 판매 사업’ 등 기금 확보를 위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생활개선회 안옥빈 회장은 "무주군 학생들 모두가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이런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 아이들의 꿈을 향한 도약과 무주군 교육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1995년에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안성면 생활개선회는 6개 읍면의 한 지회로 활동하고 있다. 123명의 회원들은 자연정화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무주군 농업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읍 주민 하승엽 씨(53세)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을 직접 찾은 하 씨는 "무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주민으로서 한창 공부할 후배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학생들을 향한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무주에서 공부해도 남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춘 아이들을 만들고 오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든다”라며 “다양하고 알찬 장학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고마운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31일 (유)덕유환경개발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길호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꾸려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장학금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유)덕유환경개발은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주로 폐기물 수집 및 처리 분야에서 일하며 이웃들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지역 사회와 발맞춰 나가고 있다.
무주군탁구협회가 지난 2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제10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개회식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이주원 회장은 “탁구 동호인들의 건강한 마음과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이 무주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불러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해마다 전하는 장학금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충전해 주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내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탁구협회는 2012년부터 3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무주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20명(다문화가정, 비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해피핑퐁클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오회’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만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지지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로서, 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학생들 각자가 꿈을 찾아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오회’는 2007년 무주군청에 입사한 동기 21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무주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무주군산림조합이 지난 19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산림조합이 기탁한 장학금은 무주군 지역 내 학생들의 초‧중‧고‧대학교 진학 및 재학 시, 또 예체능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상 경력을 쌓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무주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싶다“라며 ”조합원들과도 뜻을 같이해 무주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산림조합은 환원 사업 확대와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21세기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