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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유)덕유환경개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 돌려주고 싶었다

- 1천만 원,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 및 장학금 용도로 활용 당부

- 지역 내 본보기, 장학금 기탁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


 

무주군은 지난 31일 (유)덕유환경개발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길호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꾸려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장학금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유)덕유환경개발은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주로 폐기물 수집 및 처리 분야에서 일하며 이웃들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지역 사회와 발맞춰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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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