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관장 김주형)에서 진행된 위원 위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들과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위촉장을 받은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 1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3월까지 무주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을 위한 참여기구 워크숍, △간담회 활동,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제안하며 이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무주군에서는 2022년부터 총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무주청소년수련관 반디노리터 노후 컴퓨터 교체를 비롯한 △무주청소년수련관 노래연습실 개선,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구급대(심폐소생술),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반딧불 사과의 명가 무주군이 부란병 피해 발생 및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4일부터 현장을 찾아 나선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련 분야 공무원들은 부란병과 동해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나무좀 등 2차 피해 발생 여부도 꼼꼼히 살피며 과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내 사과 농가 중 부란병 감염 농가를 전수 조사해 농가별 주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수피가 갈색으로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며 알코올 냄새가 난다거나 감염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가진 부란병은 약제 방제가 어려워 일단 발생하면 피해가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죽은 조직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겨울전정 후 바로 도포제를 발라야 하고 또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감염이 감지되는 즉시, 가지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농가에 주지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현황 파악과 사후관리·지도 등을 통해 기상 이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전년도에 발생했던 폭우로 인한 피해로 접수되고 있는 꽃눈 결실과 착과량 불량에 대해서도 확인·조치할 방침이다.
자연특별시 무주가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반딧불이 보호 육성과 연구자료 활용을 위한 실태조사(~7월 초)에 나설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직접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5월 말에서 6월 초 반딧불이 서식지로 나갈 계획으로, 출현 시간대(오후 8시 30분~오후 11시)에 맞춰 주변 환경은 물론, 출현 개체를 육안 조사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지난해 조사한 무주군 지역 내 운문산반딧불이 출현지역은 무주읍 13곳, 설천면 9곳 등 모두 37곳으로 이곳 중 100마리 이상 다량 출현지역은 4곳”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가 서식지 발굴은 물론,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진행될 신비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는 무주군의 상징(무주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_천연기념물)으로 무주군은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6월 초)와 늦반딧불이 출현시기(8월 말~ 9월 초)에 맞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으
무주군은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25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찾아 부처별 관련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유와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필요 사업비를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정희 스포츠유산팀장을 대면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현재 용역 중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25년도 국비로 30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강태석 도로정책과장을 만나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ʹ26~ʹ30)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면 죽천리 병목구간의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의 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국비 20억 원)를 위해 ’25년도에 필요한 국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또 환경부 박찬용 폐자원에너지과장과 윤태근 생활하수과장을 차례로 만나 관련 사업들에 관한 세부 내용을
“무주군민안전보험”이 불의의 사고 및 재난·재해를 입은 군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민안전보험은 지난 ‘19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매년 보장 내용 등을 갱신하며 보상범위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5백만 원), 급성감염병사망(2백만 원), 상해치료비(70만 원)의 보장 항목 및 금액을 갱신한 가운데 총 37개 항목을 보장한다. 자연재해 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외국인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는 전액 군이 부담한다. 현재 무주군에 거주하고 있지 않더라도 사고 당시 주소가 무주군이었다면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배점숙 안전민방위 팀장은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대상이고 개인이 비용 부담할 필요 없이 보장된다는 점, 그리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든든한 보험”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현재까지 5년간 총 72건에 1억 6천 2백만 원을 지급한 상태로 앞으로도 군민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가스보일러 사용 전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난 14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무주군민과 만났다. 무주군 생활체조팀 ‘반디걸스(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 입상)’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무주군민과의 대화’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사를 통해 “귀한 걸음으로 무주방문의 해를 빛내주신 지사님을 2만 3천여 무주군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라며 말문을 연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향한 지사님의 응원과 지원이 ‘자연특별시 무주, 태권도성지 무주, 전북자치도의 중심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가 가진 자연환경과 태권도, 그리고 문화관광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전북의 얼굴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귀농인, 태권도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해 참석한 주민들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거주시설 거점화 / ’23~‘25년 안성면, 주택 및 텃밭 조성 / 총사업비 54억 원) 추진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과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
무주군의회가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심사 교육을 진행하고 예산ㆍ결산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집행력을 높였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4일 최북미술관에서 이정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교수를 초빙해 예산제도 일반, 결산제도 및 결산검사 개요, 결산검사 전략과 기법, 지방보조금 및 민간위탁금 심의, 결산검사 의견서 설명 및 해석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의회 의원 7명과 직원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결산을 다루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결산서와 재무제표 이해력을 높여 결산검사의 내실을 다지고 직원들이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법적 근거와 현황에 의거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정화 교수는 오랫동안 국회에서 입법조사관, 기획관리관,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방의회 운영과 예ㆍ결산 심사 등에 관한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이날 예ㆍ결산 과정의 원칙을 설명하고 흔히 발생하는 오류나 해석에 대해 강의하며 지방의원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이해양 의장은 “결산은 예산과의 연동이 중요하다. 지난 일이라고 소홀해서는 안 된다. 우리군의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이 살펴 예산과의 연계가 잘 되
무주군의회가 지난 1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기간 무주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그리고 읍ㆍ면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읍ㆍ면 직원을 격려하고 대민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무주군의회는 세출 요구액 5071억3176만원 대비 0.0% 감액한 0000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ㆍ개정되는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군민 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군정의 치밀한 행정력을 강조하는 만큼 면밀히 살펴 이행해달라”고 말하고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무주군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수익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30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통해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맞이한 무주군이 자구책 마련에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경영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수익 전략은 시설 조성 기획 단계부터 경영적 관점에서 시설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공유재산과 공공시설, 반디랜드, 와인동굴에 대한 경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송재기 위원장은 “토지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개발 수익 외에도 지역 내 토목과 건축 관련 기업 매출과 일자리 활성화, 취ㆍ등록세 등 세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며 무주군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또한 무주군이 발주하는 시설 공사에서 관행적으로 관급자재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행 관급자재 발주 기준(공사 추정가격 40억원 이상, 전문공사인 경우 3억원 이상)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소규모 공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