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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가을 행락철 산행 ‘진드기’ 주의 하세요

 

 

가을 행락철 야외활동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병에 대한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가 매개종으로 감염 시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10~30%에 이를 정도로 위험도가 높지만 별도의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진안군은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장산, 구봉산 등 8개 주요 등산로 입구에 예방수칙을 담은 현수막 60점을 내걸고 등산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숲길 다니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산행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발열, 소화기증상(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 의심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행락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방객들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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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