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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장수군이 추석연휴 전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 추진 계획을 세우고 전 직원 일손 돕기에 나섰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9~11일까지 긴급 복구가 필요한 산서면, 장수읍, 계북면 장계면 천천면 등 관내 7개 읍·면 태풍 피해 농가 11곳을 대상으로 낙과 줍기와 벼 세우기, 농업시설물 복구 등 전 직원이 피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인력은 읍·면 지원 희망 요청에 따라 부서별 1/2씩 피해 농가와 협의에 따라 작업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투입된다.

작업 시간은 농가가 요구한 경우를 제외한 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아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구 의지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군은 농기계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피해 신청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추석연휴 전까지 신고 접수 1일 이내 현장조사를 마치고 평가가 종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그 다음날까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과수 이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경우 통상적으로 최종 수확량을 확인해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해 농가가 희망할 경우 추정보험금의 50%수준을 선지급 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해 긴급 일손 돕기를 펼치고 복구 장비를 지원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석연휴 전 응급복구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44.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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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