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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세계적관광지 마이산공원의 훌륭한 직원 장영호씨!

 

위급 상황에서 의로운 정신을 실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이 화제다.

 

마이산 북부 주차장 시설관리 직원인 장영호씨는 지난 22일 오전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가는 동모(73세, 진안읍)씨를 보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머리를 받혀 바닥에 눕힌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119 신고를 통해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 큰 문제없이 퇴원을 하게 됐다.

 

장씨는 용담면 수천마을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평소 교육받았던 심폐소생술을 이번 응급상황에서 실천했다. 또 마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관광 안내와 마이산 시설물 관리는 물론 마이산 북부의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직원이며, 집에서는 팔순노모를 극진하게 부양하는 효자 아들이다.

 

장씨는 “의식을 잃어 가는 사람을 보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움직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에 훌륭한 직원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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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