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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금융기관을 무더위쉼터로 적극 활용할 것

전북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활성화에 총력


▶ 수요자 중심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 특교세 3억6천만원 확보

▶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금융기관 무더위쉼터 지정 확대

▶ 행안부장관 도내 맞춤형 무더위쉼터 시범운영 현장 방문

 

 

 전라북도가 폭염기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편의를 개선한 맞춤형 무더위쉼터를 시범 운영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금융기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행정안전부에서 수요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무더위쉼터」운영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국 35억원 중 3억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폭염기간 무더위쉼터에 더 많은 분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 이 같은 노력에 힘을 더하기 위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22일 맞춤형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인 전주 금암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무더위쉼터 이용자 및 관계자 등과 환담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주시 금암노인복지회관은 폭염기간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되어 야간에도 전담 관리책임자가 배치되며, 건강체조, 영화상영 등 건강·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용 텐트, 침구류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65세이상 노인은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차량수송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동행한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금년 최초 시범 운영하는 맞춤형 무더위쉼터를 적극 추진하여 보다 많은 도민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가지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금융기관을 무더위쉼터로 적극 확대하여 폭염기간 많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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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