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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47년전 헤어진 가족을 찾아

 

1972년,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영아원에 맡겨졌다가 1978년 프랑스로 입양된 제시카 브론(여, 47세)씨가 헤어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시카 브론씨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신청을 접수하여 3개월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노력한 결과  친모의 진료기록부(예수병원) 및 친부 제적부(전주시청 중앙동주민센터)을 찾아내 5월 22일 고모 등 가족과 상봉할 수 있었다.

 한편,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5월 31일 47년 전 헤어진 가족을 찾아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인 전북경찰청 민원봉사실장 김형민 경감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에게는 경찰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전주시청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이혜영 씨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인철 전북청장은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게 된 것은 내 가족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고 기관끼리 협업을 잘한 모범 사례다.”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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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