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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RIS(지역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자체-대학-혁신기관-기업 등이 참여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 협약

○ 핵심 3대 분야(농생명바이오-하림, 에너지신산업-비나텍, 미래수송기기-타타대우) 기업 참여

○ 대학 학사구조 개편, 핵심 분야 기술개발 ·연구 지원 통한 인재양성

○ ‘23년 교육부 공모(총사업비 2,415억원) 선정 위해 연계․협력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혁신기관 및 기업 등 17개 기관이 지방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전북도는 25일(금) 도청 중회의실에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이하, 위원회)’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Regional Innovation System

 

위원회는 도지사와 교육감, 전북대 총장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 및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5개 자치단체와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재)자동차기술융합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테크노파크,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인 농생명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도내 기업인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기업 관련 지역혁신과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당면목표는‘23년 교육부 RIS사업 공모 선정이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될 RIS사업은 총사업비 2,145억원에 이른다.

 

전북도는 RIS사업 선정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대학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핵심분야 기술개발,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양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중점 추진하며, 대학은 핵심분야 과제발굴 및 학사구조 개편방안 수립 등 대학교육혁신 및 핵심과제 추진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부 RIS사업에 참여해 지역산업 육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이끌고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고 교육부에 제출할 사업계획 심의 및 사업별 의견 조정 등의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혁신기관은 지자체 및 대학, 산업계와 지역혁신과제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북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와 교육청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긴밀한 협조와 공동 대응을 통해 이번에는 반드시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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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힘모아 상용차산업 상생협력 방안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는 △R&D‧기반조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