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수자원공사 수질사고 단수(斷水) 조치에 주민 분통

 

진안읍을 비롯한 5개 읍면 광역상수도 수급지역에 10일 오후 4시경부터 용수공급이 원활치 않아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자원공사 금산진안계통광역상수도 금산정수장에서 수질사고를 이유로 용수를 정수장에서  빼버렸기 때문이다.

용수를 공급받지 못한 주민들은 진안읍, 용담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민들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용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애를 먹었다.

수자원공사측은 긴급히 생수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응급대처에 나섰다.

용수공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11일 오전 8시 30분에는 완전 단수됐다.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은 단수가 이뤄지지 않도록 협의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자원공사에서 생수 1만병(400㎖)과 1000병( 1.8ℓ)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급수차 26대를 동원해 학교, 상가 등 많은 급수를 요하는 곳을 대상으로 급수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설비보수작업 과정에서 물을 정화하는 약품이 누출돼 용수의 ph정도가 낮아져 모두 제거하고 공급하기 위해 부득히 단수하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11일 오후 4시부터는 정상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