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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령면 축산시설 대상 악취실태 조사 실시

- 악취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

 

진안군은 축사 등 악취배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령면 소재지권내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령면 소재지권은 50여 개의 축사와 3개소의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수년간 주민들이 고통을 받으며 민원이 제기돼온 지역이다.

지난해에는 오동마을 주민들이 악취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며 집단 시위를 하는 등 악취로 인한 지역 정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악취 배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환경부의 악취실태조사에 신청해 지난달 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전액 국비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2월부터 올 연말까지 계절별 기상조사와 더불어 시설에 대한 악취분석 등 종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군은 최종 결과가 나오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월초 지역 주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번 악취 실태조사를 통해 마령면 소재지권의 악취 원인 규명과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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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