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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겨울철 난방기구 실외기 화재 이웃이 발견해 초기진화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하고, 실외기 점검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일요일 진안군노인회 건물 외벽에 부착된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그날 아침 교회를 가던 이웃 주민 이권섭씨(남, 59년생)는 연기색이 검은색이고 이상을 감지하여 현장으로 가보니 실외기 주변에서 불꽃이 번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이씨는 즉각적으로 사무실에 있는 소화기를 가지러 가면서 바로 119에 신고하였다. 이씨가 소화기를 가져왔을 때에도 불이 전선 위쪽으로 더 번지고 있던 것을 보았으나 이씨는 머뭇거림 없이 바로 소화기를 활용해서 초기진화에 성공하였다.

다행히 이씨의 즉각적인 대처로 건물 외벽으로 더 이상 불씨가 번지지 않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화재를 목격하고 발 빠르게 행동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시킨 이씨는 “ 연기색이 유독 검은색이어서 이상하게 생각되었고, 가보니 실외기에 불이 붙어 있었다. 동네 주민 어느 누구라고 화재를 목격했다면, 나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 시 과열 방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더불어 실외기 이상 여부도 점검하여 화재를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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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