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 5월 10일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장수읍 주민들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검체를 채취해 10일 모두 확진판정됐다. 연쇄 감염된 일부 확진자는 백신 1차 접종을 했는데도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보건소는 업무를 분담해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확진자들의 동선이 겹친 장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GPS를 통한 정확한 동선확인과 신용카드 조회로 감염자들과의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해 10일중으로 입원조치 하기로 했다.
이로써 장수군에서는 지난 8일 1명, 9일 3명, 이날 7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