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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안성아동센터 '작가와의 만남"

‘안성 만나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작가와 이색체험


유명 그림책 작가 초청하고 책속에 등장하는 ‘벽’ 그려보기




- 벽을 주제로 한 강의 통해 역량과 잠재력 찾는 경험

- 벽을 그리고, 오리면서 상상의 날개 활짝 펴

-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련

 

 

무주 만나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초등학교 고학년)들은 지난 19일 오후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책 속으로의 경험을 했다.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유명 작가와 아동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그 안에 펼쳐지는 수많은 이야기를 간접경험하며 사고력, 공감력, 집중력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책 소풍을 통해 ‘벽’에 대하여 작가가 이야기 하는 다양한 관점과, 작가가 읽어주는 책을 듣고, 벽을 그려보고, 접고, 오리고, 붙이면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폈다.

 

지역적, 경제적 여건상 문화활동에 소외돼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자아의식 성장에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독서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들이 내적으로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참여한 정진호 작가는 한국 안데르센상 그림책부문 우수상과 비룡소 황금도깨비 그림책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투명나무, 노란장화 등 많은 그림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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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