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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이동 세탁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나눔 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빨래방’ 사업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이불세탁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하고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구의 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배송하는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그동안 미뤄왔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몸이 불편해 두꺼운 이불 빨래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세탁도 해주고 직접 가져다주기까지 하니 정말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이동 세탁 사업을 일회성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류지봉 면장은 “찾아가는 행복 나눔 빨래방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살기 좋은 장계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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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