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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기업경영 위기 극복방안 논의의 장 열어

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현장 목소리 청취로 위기 극복 돌파구 마련 고심

융합회, 스마트공장 구축,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육성 필요성 건의

전북도, 올해 164억원 투입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소상공인 매출 빅데이터 분석 등 지원 정책 발굴 지속 노력

 

전라북도는 28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기업대표들과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북도-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간담회

- 7. 28(화), 11시, 전주상공회의소, 기업·관계자 등 13명 참석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 오인섭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 도내 기업대표 등 13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북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융합회는 코로나 19 위기를 4차산업 관련 기술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융합회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로봇 도입, 전문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한 도 지원 등에 대해 건의하였다.

 

도에서는 올해 164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부담을 35%로 감소시켰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발굴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하였다.

 

이에 오인섭 중소기업융합전북융합회장은“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융합회원들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여 기업 안정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융합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융합회의 이업종 간 기술융합과 정보교류, 소통, 단합은 전북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이업종 중소기업 간 경영·기술 교류 및 공유를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1996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2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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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